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헤파이스토스에 도전하라 (문단 편집) == 후폭풍 == 한계를 돌파해서 새로운 메이플스토리를 만들어 내겠다는 의도로 스탯 공격력 200만, 최대 데미지 5천만으로 확장을 했지만, 아무도 돌파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던 맥스 데미지를 놀장강을 통해 쉽게 달성할 수 있게 되어 버리는 바람에 메이플스토리의 양극화는 더욱 심해졌다. 언리미티드 패치 중 수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이 때를 기점으로 많은 유저들이 증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3군 서버는 텅텅 비어나갔고 1군 서버조차 빈 자리가 많아졌을 정도. 절대 과장이 아니고 대략 기존 유저의 '''70~80% 이상'''이 빠져나갔다고 한다. 잦은 서버 통합과 여러 대형 패치로 사람들이 나름 들이찬 지금과 비교해보면 분위기가 정말 을씨년스러웠다. 이런 류의 이벤트나 패치 때마다 유저 이탈이 있었지만 이번 사태는 그 정도가 정말로 대단했다. PC방 점유율 등 게임의 흥망을 추측할 수 있는 여러 지표에서도 언리미티드 이후부터 V 패치 직전까지는 바닥으로, '이벤트 내실이 없으니 비수기에 다 빠져나가지'라며 조롱을 듣는 현재의 비수기보다도 훨씬 아래였다. 또한 이 이벤트로 유저들 간의 스펙 격차가 더욱 크게 벌어졌다. 헤파이스토스 이벤트 이후 유입된 복귀유저와 신규유저 혹은 헤파이스토스 이벤트를 제대로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은 놀장강의 혜택을 받지 못해 당시 놀장강으로 강화된 장비를 들고 있는 유저들과의 갭이 심해졌기 때문이다. 특히나 운이 좋다면 '''무과금으로도''' 기존의 고자본 유저들의 스펙을 손쉽게 역전시킬 수 있었고 실제로 이러한 유저들이 많았다. 놀장강으로 강화한 아이템을 들고 있는 유저들의 장비들은 공격력과 스탯이 수백, 수천을 넘어가는데, 당시에 평범하게 드랍되던 장비강화 주문서로는 그 정도의 수치를 절대 따라잡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이벤트를 참여하지 못한 헤비유저들은 놀장강이 다시 나올 날을 기대하며 완작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개발진이 "놀장강의 재출시는 없다" 라고 확실히 못박는 바람에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다른 사람에게 대리작을 부탁하는 촌극까지 벌어졌다. 언리미티드 패치에서 최대 데미지 수치를 당시 기준으로 무한에 가까운 유한수치로 확장시켜(5000만) 평등한 밸런스를 추구하려고 했던 흔적이 보였으나, 놀장강 업데이트로 화력 인플레는 치솟아 전 피스에 놀장강 완작을 끝마치면 최대 데미지 5000만은 무슨 직업이든 뽑을 수 있게 되어 게임의 질도 크게 떨어뜨렸다. 기존에는 파티 플레이를 통해 공략을 짜서 보스 레이드를 플레이했지만, 이 이벤트로 말미암아 [[딜찍누|헤비유저들이 말도 안 될 정도로 강력한 무기를 들고 온 뒤 맥뎀을 퍼부어 죽이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났기 때문. 이에 따라 컨텐츠 소모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기 시작했다. [[스우(메이플스토리)#s-4|하드 스우]]가 나타나기 전까지 메이플스토리에서 보스 격파의 최종 목표는 솔플 격파였다. 이후에 놀장강의 가치를 내리기 위해서 고스펙의 아이템들이 지속적으로 풀리기 시작했다. 앱솔랩스 세트는 160제의 세트로 나오면서 방어구에 놀장강을 못 쓰도록 막혀 있었고, 이후에 출시된 아케인셰이드, 에테르넬도 마찬가지다. 장신구 쪽도 마찬가지. 대표적으로 칠흑의 보스 세트는 전부 160 이상이라 놀장강이 절대로 적용 안 되게 틀어막았고, 그 유명한 놀12스칼렛 링도 결국 가디언 엔젤 링과 비견되면서 몰락했다. 하지만 어쨌든 놀장강이 발라진 템하고 비견될려면 그들하고 비슷한 스탯을 가진 장비템들이 나와야 했고, 이에 따라 보스들의 체력도 대폭 늘어났다. 이벤트 이전에도 막장이었던 직업별 밸런스 또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었다. 언리미티드의 맥뎀 해제 패치로 컨셉과 실성능 모두 잃어버리고 최악의 한계치를 자랑하던 [[엔젤릭버스터]]는 황천길로 가버렸고, 장비강화로 올릴 수 없는 HP 스탯의 취약점이 이 패치로 여실히 드러나 [[데몬어벤져]]는 직업 자체의 투자가치와 인식이 바닥까지 떨어졌다. 이후 데몬어벤져는 사냥 매크로나 마빌 매크로 등으로 쓰이며 현재까지도 인식이 매우 나쁜 상황이다. 놀라운 장비 강화 주문서 자체가 최악의 무리수였으나 거기서도 대놓고 등한시되는 직업이 나왔다는 것은 당시 넥슨팀이 밸런스보다는 단기간 매출에 집착한 생각없는 패치를 했는지를 입증하는 증거라고 할 수 있겠다. 빅뱅 이후 매년 여름이나 겨울방학 시즌에 대규모 패치와 각종 이벤트로 유저들을 끌어모으며 최다 동접자를 게임뉴스로 크게 떠들던 메이플스토리였지만[* 2010년 7월 빅뱅 41만 6천명, 2011년 8월초 레전드 62만 6천명 등등] 이후의 방학시즌 대형 패치와 이벤트들의 규모가 무색하게 이 놀장강 이벤트 이후의 동접자 유저수 발표는 하지 않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